웰스 파고는 소매업 공간을 사무실로 전환하기 위해 허드슨 야드 부동산을 매입하는 데에 5억 달러 이상을 사용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의하면 웰스 파고가 20 허드슨 야드의 네이먼 마커스가 사용하던 공간을 매입하기 위해 약 5억 5천만 달러를 지불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관련 회사들과 옥스포드 부동산 그룹은 해당 건물의 11개 층의 소유권을 유지하면서 나머지 3개 층의 40만 평방 피트 공간을 매각하는 중이다.
웰스 파고는 5층부터 7층까지 걸쳐 있는 총 3개 층의 공간을 차지할 계획이다. 이 거래는 아직 성사되지 않았지만, 성사가 되면 올해 맨해튼에서 최대 규모의 상업용 부동산 거래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웰스 파고는 현재 30 허드슨 야드의 전망대와 50만 평방 피트의 사무실 콘도를 소유하고 있다. 웰스 파고는 20 허드슨 야드 거래가 성사되고 나면 기존 허드슨 야드 사무실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무실 빌딩을 주거용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가 맨해튼 부동산의 화두 중 하나인 상황에서, 소매업 공간을 사무실로 전환하는 개발은 흔치 않은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