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7회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로 홀리데이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퍼레이드는 11월 23일 목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셰어(Cher)의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올해의 퍼레이드는 25개의 거대한 캐릭터 풍선, 31개의 디즈니 캐릭터 풍선, 12개의 악단, 700명의 광대, 7개의 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의 총괄 프로듀서인 윌 코스는 “거의 100년 동안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홀리데이 시즌의 시작, 축하와 함께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메이시스 스튜디오의 장인들과 제작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리의 재능 있는 팀은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명절 행사인 추수감사절 아침에 생방송으로 전달하기 위해 연중 내내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퍼레이드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우리의 멋진 디자인, 실물보다 훨씬 큰 캐릭터 풍선과 최고의 엔터테이너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평생의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합니다.” 라고 말했다.
올해에 진행되는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예년보다 30분 빠른 오전 8시 30분에 시작되며 77번가와 센트럴 파크 서쪽에서 시작하여 콜럼버스 서클로 가는 2.5마일 경로를 따라 내려간 후, 센트럴 파크 남쪽으로 방향을 바꿔 6번가를 따라 행진한다. 그리고 7번가로 마지막 방향을 틀고 메이시스 헤럴드 광장 앞에서 끝날 예정이다.
추수감사절 이브에 진행될 퍼레이드에서 거대한 캐릭터 풍선들이 날아다니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웨스트 72번가와 콜럼버스 애비뉴에서 입장할 수 있으며, 86번가를 통해 자연사 박물관 주변의 81번가까지 볼 수 있다.
퍼레이드에서 공연을 선보일 아티스트는 새로운 홀리데이 송을 발표한 셰어(Cher), 존 바티스트(Jon Batiste), 벨 비브 드보(Bell Biv DeVoe), 브랜디(Brandy), 엔 보그(En Vogue) 등이 있다.
전국의 12개 악단의 음악과 빅 애플 서커스, 코넬 방그라, 팁토의 윈터 가드, 할렘 글로브트로터스, 마리아 베르데하 예술학교 무용수, 세인트 존스 댄스, 탭 댄싱 크리스마스 트리와 같은 그룹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스피릿 오브 아메리카 댄스와 스피릿 오브 아메리카 응원단의 1,200명 이상의 댄서와 공연자들도 참가한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NBC와 텔레문도(Telemundo)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방송되며, 스트리밍 플랫폼 피콕(Peacock)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