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소매업 부동산: 소호 지역 눈에 띄는 회복세 보여

0
240

3분기 맨해튼 소매업 부동산 회복세는 소호와 소호가 아닌 지역으로 구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 비즈니스 저널(New York Business Journal)이 보도한 CBRE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분기 맨해튼 소매업 부동산 부문은 총 16건의 계약 체결로 108,000 평방피트에 해당하는 공간이 임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호에서는 총 47,000 평방 피트 규모의 4건의 임대 계약이 성사됐으며, 이는 2위인 그랜드 센트럴 지역의 2배가 넘는 규모이다.

맨해튼 전 지역의 소매업 부동산 임대료는 5분기 연속 급등해 평방 피트당 663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맨해튼 임대료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4년의 임대료는 지난 분기보다 여전히 40% 더 높아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지난 분기 총 임대 물량은 가용 공간 증가와 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총 임대 물량은 전 분기 대비 2.6%,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지난 분기 지상층 가용성은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으며, 200곳 이상의 지상층 임대 매물이 시장에 나와있다.

의류 산업은 맨해튼 소매업 부동산 시장의 큰 손으로 156,000 평방 피트 규모의 거래를 이끌었다. 이번 분기 최대 규모 거래 5건 중 4건은 의류 업체들이 차지했으며, 최대 규모의 임대 거래는 바나나 리퍼블릭이 소호에 위치한 515 브로드웨이와 체결한 30,000 평방 피트 규모의 임대 계약이었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혼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소매 산업은 맨해튼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유일하게 활기를 불어넣은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kakao-talk-042320-2
08302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