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 파고 허드슨 야드 소매 빌딩 오피스 빌딩으로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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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파고 신규 오피스 렌더링 이미지, Image courtesy of Well Fargo

웰스 파고(Wells Fargo)가 대부분의 뉴욕 오피스를 허드슨 야드에 위치한 두 빌딩에 통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릴레이티드컴퍼니스(Related Companies)가 개발하는 이 프로젝트는 20 Hudson Yards에 위치한 3층 규모의 소매 공간을 445,000 평방피트 규모의 신규 사무 공간으로 전환하며 30 Hudson Yards에 위치한 웰스 파고의 9층 사무실 빌딩과 연결하게 된다. 웰스파고는 2020년 운영을 중단한 니만 마커스(Neiman Marcus) 매장을 5억 5천만 달러에 매입했으며, 신규 오피스는 3년 이내에 오픈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웰스 파고 신규 오피스 렌더링 이미지, Image courtesy of Well Fargo

이번 재개발을 통해 이 빌딩은 모던하고 보다 나은 환경의 사무실 빌딩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150 East 42nd Street에 위치한 현재 웰스 파고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약 2,300명의 직원들은 2026년 말부터 허드슨 야드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웰스 파고 신규 오피스 렌더링 이미지, Image courtesy of Well Fargo

신규 사무 공간에는 협업 업무 공간, 지역 레스토랑의 메뉴 프로그램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음식을 제공할 푸드홀, 허드슨 야드의 랜드마크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커피 바가 들어설 예정이다. 웰스 파고는 10번가에 전용 출입구를 마련하고 건물 명명권을 갖게 된다.

릴레이티드 컴퍼니스의 CEO 제프 T. 블라우(Jeff T. Blau)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될 공간의 확장은 허드슨 야드의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 오피스와 생활, 업무, 놀이 환경을 성공적으로 충족 시켜줄 뿐만 아니라 뉴욕시가 가진 파워를 보여주는 상징이 될 것입니다. 뉴욕시는 다시 한번 최고의 인재를 끌어들이고 있으며, 웰스 파고와 같은 업계 리더 기업의 오피스 공간을 보유하는 것은 뉴욕에게 장기적으로 이점을 제공할 것입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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