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뉴욕 부동산 퀸즈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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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Hanyang Zhang on Unsplash

부동산 전문 포털 사이트 스트리트이지(StreetEasy)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퀸즈가 주거 측면 부동산 시장에서 브루클린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많은 임차인과 매매자들이 사용하는 웹사이트인 스트리트이지에서 실시한 “2024년 뉴욕에서 주목해야 할 10곳의 뉴욕 지역” 설문조사에서 퀸즈가 2024년 왕좌의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는 결과가 나왔다.

1위는 부쉬윅(Bushwick)과 인접해 있는 리지우드(Ridgewood)가 차지했으며, 이 지역은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와 부쉬윅의 중앙 렌트 값인 $3,250보다 8% 저렴한 $3,000의 중앙 렌트 값이 인기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상위 10위에는 리지우드를 포함해 총 5 곳의 퀸즈 지역이 포진해 있으며, 다양한 음식점으로 유명한 잭슨 하이츠(Jackson Heights), 큐 가든(Kew Gardens) 및 우드사이드(Woodside) 등이 순위에 포함됐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임차인들이 리지우드를 검색한 검색 지수는 10.7% 증가해 인기가 급증했음을 보여줬다. 지역 분위기와 다소 저렴한 렌트비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과 바, 빈티지 상점 그리고 아트 갤러리가 인기 상승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지우드 지역에서 젠트리피케이션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점은 공공연한 사실이지만, 이와 같은 설문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가까운 미래에 더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지역의 중간 매맷값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동일한 115만 달러로 유지됐다.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한 지역은 헌터스 포인트(Hunters Point)로 펩시콜라 간판과 맨해튼 스카이라인 뷰로 오랫동안 그 유명세를 유지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 지역에서 콘도 개발은 지난 10년간 활발히 진행됐으며, 헌터스 포인트의 주택 검색량은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헌터스 포인트의 장점은 교통 접근성으로 코로나 종식 이후 사무실로 복귀하는 시민들이 늘면서 이 지역은 맨해튼 미드타운으로 빠르게 출퇴근할 수 있는 지역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이번 보고서는 헌터스 포인트의 경우 경제성 측면에서 큰 장정이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2023년 헌터스 포인트의 중앙 매맷값은 약 120만 달러로 퀸즈 전체의 중앙 매맷값인 64만 1,600달러를 훨씬 웃돌았다.

3위를 차지한 지역은 맨해튼의 소호 하위 지역인 허드슨 스퀘어(Hudson Square)로 설문 기간 동안 검색량이 8% 증가했다. 헌터스 포인트와 동일하게 이곳도 비싼 지역에 속한다. 이 지역의 중앙 매맷값은 약 350만 달러로 21% 상승했으며, 중앙 임대료는 7,500 달러로 7.2% 상승했다. 새롭게 개발된 콘도와 구글 그리고 디즈니가 이곳에서 오피스를 운영하면서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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