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렌트 가이드] 뉴욕 아파트 첫 렌트 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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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 부동산을 생생하게 전하는 코리니입니다.

코리니에 문의를 주시는 고객님들을 잘 파악해보면, 본인이 미리 뉴욕을 오기 전 집을 구하는 경우도 있지만 유학생들의 경우 1-2학년 때의 기숙사 생활 이후에 현지에서 집을 구하시기도 하고, 종종 학부모님들이 대신 연락을 주기도 합니다.

직장인, 주재원으로 오시는 분들의 경우 가족 또는 본인이 거주할 집을 알아보시는 데 미국 현지에 크레딧이 없는 경우나 이제 막 직장생활을 해서 인컴 및 세금보고내역이 없는 케이스의 경우 입주가 가능한 집을 찾고 계약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일단 뉴욕의 월 렌트비는 타국과 비교하더라도 굉장히 높은 편이에요. 한화를 생각하고 뉴욕에서 집을 구하려고 하면, 변동이 잦은 환율과 집의 상태에 따른 예산 조정 등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1,2학년 이후에는 기숙사를 나오려고 합니다. 기숙사가 좋은 이유는 학교와의 거리뿐이라고 할 정도로 기숙사도 저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고객층을 위한 팁을 몇 가지 준비했어요.

NYU학생 중 56%가 캠퍼스 밖에서 살고 있으며 Parsons학교가 있는 The New School의 경우는 캠퍼스 밖에 사는 학생 수가 훨씬 더 많습니다. 기숙사에 사는 것은 살고싶다고 하더라도 신입생이 아니고서는 쉽지 않을 뿐더러 음식, 룸메이트와의 트러블 등으로 기숙사 밖 생활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뉴욕 맨하탄의 월 렌트비를 혼자서 감당하기란 굉장히 부담스럽죠. 맨하탄의 브로커피(중개수수료)가 없는 아파트의 현 시세는 대략 스튜디오가 $2,800~$3,700, 원베드룸이 $3,800~$5,500, 투베드룸이 $6,000~$7,500선이거든요. 혼자 부담하게 될 때는 한화로 약 300만 원 이상이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뉴욕 대부분의 학생분들은 주로 ‘하우스 메이트’ 라는 이름으로 2~3개의 아파트를 얻은 후에 방을 나눠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1) 룸메이트를 찾아야 하고, 2) 서로의 조건이 맞아야 하며, 3) 브로커가 개입해 조건에 맞는 아파트와 서류를 작성해야 합니다. 한 사람의 렌트 계약도 까다롭고 복잡하지만, 두 세 사람의 조건을 모두 맞춰야 하는 것은 훨씬 어렵겠죠…;_;

룸메이트를 찾고, 신뢰할 수 있는 중개인과 아파트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에 따라 본인이 원하는 버젯과 지역에 알맞는 렌트를 구할 수 있습니다!

여러 이웃 지역을 비교해 보세요

학생들이 사는 곳은 통학거리를 고려해 비슷비슷하긴 하지만 일부 지역은 이런 지역들보다 훨씬 예산이 저렴해요. 예를 들어, 브루클린의 미드우드, 부쉬윅, 베드포드 스타이 타운 지역과 맨해튼의 해밀턴 하이츠, 워싱턴 하이츠 등 통학시간이 오래 걸리는 대신 월 렌트비는 훨씬 저렴해집니다.

​뿐만 아니라, 젊은 세입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카페와 레스토랑 등이 이러한 지역들 곳곳에서 오픈하고 있고, 지하철 노선과 아파트 빌딩이 새롭게 지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가능하면 성수기를 피하세요

당연한 얘기겠지만, 시즌을 피해야 합니다. 5월~8월은 이사의 시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시기에는 수요가 너무 많기 때문에 렌트 가격이 급등하고, 1,2달 무료 등의 이벤트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성수기를 피해서 계약을 하고 서블렛(임시로 집을 빌려주는 것)을 내놓는 것도 전체적인 렌트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1월에 계약한 집이 월 $2,500이라면 7-8월 사이에 계약하는 집은 $3,000을 웃돌기 때문에 미리 계약하는 것도 나쁜 옵션이 아닙니다. 다만 서블렛을 내놓아야 하기 때문에 임시로 비는 기간동안 세입자를 들일 수 있어야 하는 위험부담은 있겠지만요.

보증금과 필수 서류는 미리 준비해두세요

뉴욕에서는 타주보다 많은 서류를 요구해요. 타주에서 뉴욕으로 오시는 분들 중 렌트 계약 상황이 달라 높은 렌트비는 물론이고 많은 필수 서류들에 놀라는 경우가 많은데요.

​일반적으로 뉴욕, 뉴저지에서 아파트를 렌트하려면 직장인은 월세의 40배가 되는 연 수입증명서가 필요한데요. 부모님이 보증인(=개런토)가 되어 이를 보증하려면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에 거주하며 ​​월세의 80배~100배가 되는 급여 명세서를 증명해야 합니다.

보증금(=디파짓)은, 1-2달 치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를 렌트하기 전 하루 이틀 정도 아파트를 마켓에서 내리고 서류를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을 주긴 하나, 서류가 이미 준비되어 있는 사람이 먼저 렌트를 할 수 있는 우선권을 주기도 합니다

인컴/크레딧 증명이 되지 않을 때, 입주 방법은? (보증보험서비스)

일반적으로 아파트 렌트 시 ‘크레딧과 인컴(텍스보고)’가 충족되어야 입주가 가능해요. 유학생이나 외국인의 경우 위 조건을 충족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부분을 대신 보증해주는 회사를 ‘보증보험회사’인데요, 뉴욕 아파트 대부분이 보증보험회사를 통해 입주를 할 수 있어요. ?

보증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는 아파트마다 받는 회사가 다른데요,보통은 한달 렌트비의 70~80%정도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어요. 이 비용은 입주가 결정되면 아파트측에서 허용하는 보증보험 회사에 비용을 지불하면 되세요.

코리니 뉴욕 부동산 전문가분께서 입주 시 필요한 서류 및 보증보험 서비스까지 안내해 드리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세요!

콘도 매매를 고려해 보세요

계약금(=다운페이먼트)를 넉넉히 가지고 있는 학부모님의 경우는 렌트보다는 매매가 더 나은 옵션일 수 있습니다. 렌트를 할 때 나가는 고정적인 비용을 동일하게 콘도 유지관리비용에 내게 된다면 투자의 개념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니까요.

​특히 이스트할렘이나 해밀턴 하이츠와 같은 업타운 지역이나 퀸즈, 브루클린의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지역에 투자해서 수익률이 상승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겠죠. 만약 대학생 자녀분이 미국에서 최소 4-5년을 거주해야 한다면 콘도 매매도 또 다른 대안입니다. 콘도 매매를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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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부동산 플랫폼 코리니는 렌트 및 매매까지 올인원 케어 서비스를 진행해 드립니다. 코리니 에이전트가 전담으로 여러분의 집을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진행을 도와드려요. 지역/예산/입주시기 등 목적에 맞춘 매물 추천, 투어, 계약서 및 마무리까지!

라이선스가 있는 검증된 뉴욕 부동산 전문가가 여러분의 집을 찾아드립니다. 맨해튼/브루클린/롱아일랜드시티/뉴저지 원하는 지역의 사이즈, 예산을 알려주세요! 코리니와 함께하면 더이상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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