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왜 부동산 주식에 다시 베팅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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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맨해튼 월스트리트 증권 거래소 전경, Photo by Aditya Vyas on Unsplash

주택 시장 주식이 대부분 폭락했지만 최근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최근 신호에 소규모 반등으로 이어졌다.

인플레이션 완화로 투자자들은 최근 몇 주 동안 부동산 시장 주식에 몰려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보도했다. 현재 월스트리트의 주식 시장의 움직임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진행 중인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기대감에 의해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

11월 9일 이후 S&P 500은 금요일 종가까지 5.8% 상승했다. 같은 기간 동안 다른 부동산 중개기업, 건설업체 및 모기지 대출 기관의 주가는 S&P 500을 앞질렀으며, 부동산 중개 업체 Redfin의 주가는 50% 이상 급등했으며, 주택 건설업체 PulteGroup의 주가는 11% 상승했다.

Redfin의 상황은 최근 로러 코스터처럼 흘러갔다. 11월 9일 Redfin은 iBuying 사업 부문을 폐쇄하고 직원의 13%를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발표 하루 후 노동부가 인플레이션이 인상 속도가 9개월 만에 가장 많이 둔화됐다고 밝힌 당일 Redfin의 주식은 무려 32% 급등했으며 그다음 날에는 21% 더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Redfin의 주식은 여전히 이전 최고가의 87%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몇 달 동안 이어진 일부 부동산 주식 시장의 폭락 범위를 보여준다.

투자자들은 부동산 회사의 단기 실적인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고 있으며, 그중 다수는 가까운 미래에도 지속될 수 있는 어려움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줄어들면서 주택 시장이 진정되고 해당 부분의 향후 인상 모멘텀 회복에 베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미드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CIO 빌 스미드(Bill Smead)는 앞으로 3-6개월 안에 주택 건설업자들이 많은 돈을 벌 것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고,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향후 10년 동안 주택 건설업체가 엄청난 부를 축척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했다.

21년 최고치인 7%를 돌파했던 평균 30년 모기지 금리는 4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코노미스트 샘 카터(Sam Khater)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6.6%까지 떨어진 모기지 금리 소식에 “반가운 소식이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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