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어 맨해튼 사우스 배터리 파크, 해안 홍수 위험 방지 공원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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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파크 렌더링 이미지, Image courtesy of the Hugh L. Carey Battery Park City Authority

로어 맨해튼 배터리 파크 시티 최남단에 위치한 사우스 배터리 파크에 통합 해안 홍수 위험 관리 시스템 (이하, SBPCR: South Battery Park City Resiliency Project)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건축가들과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AECOM은 2억 2,100만 규모의 이번 공사를 통해 유대인 박물관에서 피어 A 플라자까지 이어지는 높은 지대로 구성된 산책로를 구현해 낼 예정이며, 토마스 파이퍼 파트너(Thomas Phifer and Partners)가 디자인을 맡은 바그너 파크 파빌리온 재건도 이번 프로젝트에 포함되어 있다. SBPCR은 허리케인 샌디와 같은 폭풍으로 발발한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된 3.5 마일 길이의 로어 맨해튼 해안 복원 마스터플랜의 일부이다.

파빌리온 친환경 설계도, Image courtesy of the Hugh L. Carey Battery Park City Authority

최근 공사 부지는 완전히 정리가 되었다. 현재 흙으로 지대 높이를 다른 거리보다 높게 만든 상태이며, 새롭게 디자인된 바그너 파크 파빌리온의 기초 공사를 위한 기둥 설치도 시작됐다. 19,204 평방 피트 규모의 파빌리온은 기존보다 11-12피트 더 높게 지어질 예정으로, 커뮤니티 룸, 레스토랑, 공중 화장실, 직원 편의 시설 및 장애인들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옥상 데크를 포함하고 있다. 이 건물은 지열 냉난방 시스템, LED 조명, 고성능 유리를 탑재하고 고성능 단열재 및 재활용 건축 자재 사용으로 ILFI 저탄소 인증 획득을 목표로 설계됐다.

Image courtesy of the Hugh L. Carey Battery Park City Authority
Image courtesy of the Hugh L. Carey Battery Park City Authority

렌더링 사진에는 홍수 피해 복원력이 강화된 시스템과 공공 레크리에이션 공간을 보여주고 있다. 광장에는 조각 예술작품들이 들어서며, 넓은 잔디밭과 정원, 많은 시민들이 앉아 쉴 수 있는 공간 그리고 나무로 둘러싸인 산책로가 들어선다. 공원과 강가 경계 부분에는 장벽과 홍수 방지 벽 그리고 배수 시스템이 통합 설치된다. 공사는 약 2년 반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완공 예정일은 2025년 중반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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